경기북부지방경찰청 치안성과 우수관서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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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 치안성과 우수관서 ‘전국 2위’
  • 김영환
  • 승인 2018.10.2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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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2년 만에 이룬 쾌거로 민생・안보치안 역량 우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하 경기북부경찰청)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에서 실시한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발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전국 17개 지방청 중 부산지방경찰청(1)에 이어 2위에 선정, 행정안전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치안성과 우수관서는 매년 경찰청에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치안종합성과평가 종합점수를 바탕으로 선발포상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0163월 개청한 신설 청으로 서울부산경기남부 등 규모가 큰 지방경찰청에 비해 성과를 창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동체치안 활동과 대북접경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안보치안 활동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개청한지 2년 만에 치안성과 우수관서 전국 2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경기북부경찰청은 주민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과제로 지역주민자치단체 등과 치안파트너즈 구성 범죄예방환경 개선사업 참여 보행자 중심 신호체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절도 예방과 보이스피싱 등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강력 대응했다.

또한 남북정상회담,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 중요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했며, 업무협약 등을 통해 대북접경지역의 테러안보 대응태세를 굳건히 확립했다.

그 결과 전년대비 치안고객만족도 8.4점 상승 교통사망사고 15.7% 감소 절도 발생 2.7% 감소 전화금융사기 검거 54.9% 증가 등 주요 치안지표들이 대폭 개선됐으며 특히 지난 2월에는 대북접경지역 맞춤형 안보치안활동을 전개한 유공으로 대테러업무 최우수관서에 선정되어 대통령 단체표창까지 수상했다.

김기출 경기북부경찰청장은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치안성과 우수관서 2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신설 청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준 직원들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신 지역주민지자체 등 지역공동체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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