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돈영 새민연 도의원 예비후보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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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돈영 새민연 도의원 예비후보 ‘출사표’
  • 김기만
  • 승인 2015.09.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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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28일 의정부3선거구 재선거…9월15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 열어


“40여 년의 공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부지역 교육 현장과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가교 역할을 감당하고자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돈영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사진61) 지난 15일 오전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오는 1028일 실시되는 의정부 제3선거구(신곡1.2, 장암동) 경기도도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 1010분경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통해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새싹들을 제대로 키워내는 일은 학교 현장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지방자치단체 및 의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조 아래 힘차게 교육혁신이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에 교육의원제도가 폐지되면서 교육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가 도의회에 진출하는 것도 의정부를 위해 매우 유익한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는 견제와 감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올바른 방향으로 끌어내는 데에 저의 경륜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975년 춘천교육대학교를 나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000년 의정부 가능초등학교 교감, 동암초 교장, 동오초 교장에 이어 도의원 출마를 위해 지난달 말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직을 명예퇴직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민철 새정연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김원기 도의원, 당 관계자 등 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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