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재·보궐선거 새누리당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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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재·보궐선거 새누리당 신승
  • 김기만
  • 승인 2015.10.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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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의정부 제2,3선거구 정진선·국은주 후보 각각 당선…투표율 12.5%로 매우 저조


의정부시 제2, 3선거구에서 치러진 10.28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2곳 모두 신승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초박빙 승부를 펼친 의정부시 제2선거구(호원1~2, 의정부2) 보궐선거에서는 총선거인수 83771명 가운데 9797(11.7%)이 투표했으며 새누리당 정진선 후보가 4990(51.23%)를 얻어 4749(48.76%)에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강은희 후보를 241표차로 누르고 신승했다.

또한 재선거가 치러진 의정부시 제3선거구(신곡1~2, 장암동)는 총선거인수 91109명 중 12095명이 투표(13.3%)한 가운데 새누리당 국은주 후보가 6788(56.42%)5242(43.57%)에 그친 새정치민주연합 박돈영 후보를 1546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국은주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의정부를 경기북부의 핵심도시, 통일시대의 중심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공약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시민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결코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분들을 향한 마음을 언제나 열어놓을 것을 약속한다, “오직 의정부 시민만을 바라보는 국은주가 될 것을 약속했다.

정진성 당선인은 주민과 약속한 모든 것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을 중요시하겠으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제2~3선거구 경기도의원 재보궐 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12.5%에 그쳐 무려 152988명이 기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표사무원들이 의정부시 제2~3선거구 경기도의회 재보궐선거후 투표용지를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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