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실종, 오늘 오후 2시경 장암동 서울도시철도공사 도봉차량사업소 공사장 내에서 발견
지난 26일 실종된 조남혁 도의원의 사체는 6월30일 오후 2시경 자신의 핸드폰 전원이 꺼진 호원동 롯데아파트에서 1㎞ 반경 내 위치한 장암동 서울도시철도공사 도봉차량사업소 공사장 내에서 발견됐다.
의정부경찰서 및 공사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조 의원이 사체로 발견된 장소는 6~7미터 깊이의 공사현장으로, 정확한 사인은 검식해야 하지만 실족사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조 의원의 사체 발견 소식을 접한 가족과 안병용 의정부 시장이 현장에 도착해 고인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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