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신협 정기총회 성료… 2019년 배당률 3.03%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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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신협 정기총회 성료… 2019년 배당률 3.03% 확정
  • 김기만
  • 승인 2020.01.2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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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철 이사장 “당기순이익 4억5000만원”… 올해 목표 제시



<아래 사진> 의정부신용협동조합 제43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의정부신용협동조합(상임이사장 장병철)은 지난 1월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장암동 아일랜드캐슬 2층 그랜드볼룸에서 조합원,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신협의 2019년 배당률은 3.03%로 확정했다.

의정부신협은 이날 총회에서 ‘2025비전 및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에는 자산 1050억 원에 조합원 7000명 그리고 출자금 50억 원 등 당기순이익 4억5000만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조합원과의 밀착 커뮤니티 구축(사랑방, 산악회 등) 및 조합원 서비스 만족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에는 자산 2000억 원에 조합원 1만명, 출자금 100억 원, ROA 0.8%(당기순이익 15억원)를 달성하여 의정부시 대표 서민금융으로 발돋움하여 금융·교육·문화·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장병철 상임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우리조합의 43년을 되짚어 보면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고비 때마다 조합원님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여 2019년말 기준 자산 902억 원 달성과 신협중앙회 인천경기 지역본부 선정 ‘성과평가 우수조합’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면서 “이러한 성장 밑거름은 조합원님께서 보내주신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좀 더 나은 조합원 복지공간과 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9년 본점 이전 부지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본점 위치에서 320평 규모의 부지로 이전하여 지상 5층 건물의 신축 계획을 수립하고 업무환경 개선, 노래교실, 요가교실, 카페 등 휴식과 취미생활 공간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상임이사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자산 성장은 물론 조합원 만족도를 극대화 하는 다양한 관계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최정민 과장이 10년 근속 공로상을, 손용우(사회공헌 부문), 박철우(여신사업 부문), 유연지(성과부문 대상), 김빛나(총무기획 부문), 최은아(성과부문 우수) 등 5명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되어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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