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신협은 지난 2017년 11월 보안용 카메라 설치-관리 계열의 6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후 출범한 ‘행복 시큐리티 지킴이’ 봉사단을 통해 지난 4월9일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한부모 가정에 보안용 카메라 2대 등 설치하는 등 ‘안전한 집 만들기 2호’를 완성했다.
‘행복 시큐리티 지킴이’는 우범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로, 지난 1월12일 ‘안전한 집 1호’ 홀몸 노인 가정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집 2호로 선정된 곳은 금오동의 한부모 가정이다. 보호자 없이 어린 자녀가 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은 가정으로, 스마트폰으로 자녀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음성인식 홈 카메라 2대와 외부인의 출입을 감시 할 수 있는 보안용 카메라 2대, 녹화 장치,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TV겸용 모니터 1대, 케이블을 지원했다.
이날 ‘행복 시큐리티 지킴이’에 참여한 준영테크의 김덕웅 부장은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과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의정부신협 장병철 이사장은 “의정부신협은 언제나 ‘사람’이 중심인 복지사회 건설이라는 신협의 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신협과 행복 시큐리티 지킴이는 안전한 집 만들기는 1년에 4가구(분기별 1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우리동네 어둠에 빛을 밝히는데 앞장 설 게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