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신협 18대 상임이사장에 최병육 장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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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신협 18대 상임이사장에 최병육 장로 당선
  • 김기만
  • 승인 2018.02.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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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이사장 “2020년 자산 5000억·전국 10위 신협” 포부 밝혀


<믿음신협 ‘제45차 정기총회’에서 당선된 최병육 상임이사장을 비롯한 신임 이사 및 감사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의정부 믿음신협 18대 상임이사장에 최병육 후보(장로)가 당선됐다.

의정부 믿음신협은 지난 2월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 상임이사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 2번 최병육 후보가 979표를 획득해 701표에 그친 기호 1번 김영수 후보를 278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총 4명이 출마한 감사는 기호 1번 강권식, 기호 2번 김복순 후보가 최다 득표로 각각 당선됐으며, 상임이사는 단독으로 출마한 신한열 현 상임이사가 무투표로 선임됐다. 아울러 총 8명이 출마한 비상임 이사는 기호 1~5번(이상훈·유성온·이해용·이완모·유선태) 그리고 기호 8번 이윤석 후보가 최다득표 순으로 당선됐다.

이날 임원선출은 믿음신협 총유권자 1만8232명 가운데 9.38%인 171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최병육 상임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자산 3103억 원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이루었다. 조합원들의 기도와 협력의 결과로 적립금 43% 적립, 4.13% 출자금 배당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오는 2020년 자산 5000억 원 달성, 전국 10위권 목표로 도약할 것을 약속한다”고 선포했다.

한편 이날 10시부터 개최된 기념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김민철 지역위원장, 자유한국당 천강정 의정부시갑 당협위원장, 김명철 신우신협 상임이사장, 도·시의원, 조합원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믿음신협은 지난 1970년 7월 조합원 28명, 자산 2만5300원으로 기독교근친회신용협동조합 창립됐으며 현재 자본금 3103억 원에 본점, 중앙로지점, 회룡지점, 민락지점, 가능지점, 경민출장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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