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서범수)은 지난 4월27일 오전 11시30분 1회의실에서 2016년도 1분기 ‘베스트 수사팀’ 및 ‘으뜸 여청수사팀’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선 수사관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북부청의 치안성과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지방청 지휘부와 유공 경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와 오찬 간담회로 진행됐다.
‘베스트 수사팀’ 제도는 경기북부 11개 경찰서 48개 수사팀 중 수사 치안성과가 가장 우수한 경찰서와 수사팀을 엄선하여 매분기 선정하는 제도로서 ‘베스트 수사관서’, ‘베스트 경제수사팀’, ‘베스트 지능수사팀’, ‘베스트 사이버수사팀’으로 각각 선정한다.
‘으뜸 여청수사팀’ 제도는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및 피해자 보호 활성화를 위해 가장 노력한 수사팀을 수시·분기·년(年) 중 평가해 선정한다.
‘베스트 수사관서’에는 네다바이 상습사기 조직원 4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한 고양경찰서(수사과장 경정 박석희)와 대출사기범 13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한 구리경찰서(수사과정 경정 이영선)가 수상했다.
‘베스트 수사팀’에는 중국 광저우에서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운영한 조직원 8명을 검거하여 7명을 구속시킨 의정부서 지능2팀 장종규 경사가 팀 대표로 수상하는 등 고양서 경제1팀(경사 정승범) 및 수사지원팀(경사 이재현), 의정부서 경제2팀(경위 서병순), 포천서 경제1팀(경감 오창도) 및 지능팀(경사 강명진), 구리서 사이버수사팀(경사 류일균) 및 수사지원팀(경사 김재환), 유치관리팀(경장 박선영), 일산서 유치관리팀(경장 박세은) 등 총 10개 팀이 수상했다.
‘으뜸 여청수사팀’에는 데이트 성폭력 사범을 구속하는 등 4대 사회악 사범 58명을 검거한 일산서 여청수사1팀(경위 김동주)과 여청수사2팀(경사 김우진), 남양주서 여청수사1팀(경장 이지오), 구리서 여청수사1팀(경위 명제형) 등 총 4개 팀이 수상했다.
서범수 청장은 이 자리에서 “수사가 경찰업무의 기본인데 모든 수사관들이 나름대로의 위치에서 역할 수행을 잘해 주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특히 오늘 수상자들은 경기북부에서 제일 수사를 잘 하는 분들인 만큼 경기북부경찰의 수사를 짊어진다는 생각으로 경찰 수사의 지렛대 역할을 잘 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