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협 창립 50주년 기념식 & 2018년 송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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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신협 창립 50주년 기념식 & 2018년 송년의 밤 개최
  • 김기만
  • 승인 2018.12.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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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의정부시에 전달…50년사도 발행


의정부 신우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명철, 이하 신우신협)은 지난 1213일 오후 6시부터 의정부 신시가지 노바웨딩홀 2층에서 '신우신협 창립 50주년 기념식 & 2018년 송년의 밤' 행사를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인천경기지역본부 홍남표 본부장, 최병육 믿음신협 이사장, 본지 원기석 대표, 임명천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의정부시지회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신우신협은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의정부시에 전달했으며, 의정부시민장학회 300만원을 기부했다.

김명철 신우신협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혼자 잘 살기보다는 더불어 함께 잘 살기 위해 선구자들은 공동으로 자금을 조성하여 경제적 필요와 욕구를 해결할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이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었다면서 신우신협의 50년간 긴 여정은 한국 신협의 역사와 함께 하였다는 자부심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계 금융사들이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2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본국에 송금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외국계 은행들은 사회공헌 활동이나 재투자에는 인색하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그래서 경기도 어느 지자체에서는 거래자금을 은행 등 외국계금융사에 예치하기 보다는 지역금융기관인 신협으로 계좌를 전환하는 운동을 하고 있으며, 외국계자본의 은행보다 신협과 같은 지역금융이 활성화되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필요와 욕구를 늘 충족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6822924명의 주주가 12600원으로 설립된 신우신협은 현재 자산 1370억 원, 조합원 14000명이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 성장 발전했다.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독감예방접종지원, 미세먼지마스크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집수리봉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해 왔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는 매년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실천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연탄, 난방용품 등을 전달했고 2017년부터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협동경제멘토링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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