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9일 타계한 백영수 화백 49제 기획전시회…오는 10월5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지난 6월29일 향연 96세로 타계한 화가 백영수에 작품들 속에 나타나는 염원처럼 하늘을 날아 원하는 곳으로 다다른다는 바램으로 49제를 보내며 기획된 전시회가 오는 10월 5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의정부시 호원동(안말로 58번길 55-1)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백영수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김명애)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백영수미술관에 소장된 작품들에서 ‘하늘을 날다’라는 테마로 별 시리즈, 날으는 모자, 귀로 등 17점의 유화 등을 선보인다.
박재용 학예연구사는 “화가 백영수의 작품들에 비추어지는 염원처럼 하늘을 날아 다다르려는 바램으로 그의 그림 속 작은 창문들 너머로 반짝였을 수많은 별처럼 이젠 그 또한 하늘을 날아 별이 되고 그림 너머 평온한 안식으로 빛이 되소서라는 테마로 기획된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