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신협(상임이사장 최병육) 제17·18대 상임이사장 및 임원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2월26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민락동 ‘청정가’ 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재만 의정부기독교연합회장, 김동근 前경기도행정2부지사,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 기념예배는 이광석 의정부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중앙연합회감독)의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는 주제로 설교와 2부 기념식은 17대 이임임원 감사패 증정, 18대 최병육 상임이사장, 신임 이종국부이사장, 이사·감사 당선증수여식을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기념식에서 “다리를 다치고서야 목발에 소중함을 알았다”며 “믿음의 기적, 신용의 기적, 협동의 기적이 오늘날 자산 3200억 원을 달성했다”며 “믿음신협이 조합원의 이익과 선민들의 목발역할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금융기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최병육 상임이사장은 “이사장 3선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올해 겸손과 온유 그리고 새로운 도약’ 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신협운동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신협의 기본에 충실, △신협의 존재는 오직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우선순위로, △ 신뢰 받는 신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사람의 부자보다는 만인이 잘 사는 신협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 오는 2020년 자산 5000억을 달성하여 의정부에 모범적인 금융기관으로 성장하여 믿음신협 회관을 신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믿음신협은 지난 1970년 7월 조합원 28명, 자산 2만5300원으로 기독교근친회신용협동조합 창립, 1996년 의정부제일신협 , 2002년 믿음신협으로 현재 자본금 3200억 원에 믿음신협 본점, 중앙지점, 회룡지점, 민락지점, 가능지점, 경민출장소로 거래조합원수 4만7000여명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앞으로의 금융, 믿음신협’으로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