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간호대학 제2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열려
상태바
신한대 간호대학 제2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열려
  • 강원덕
  • 승인 2018.11.03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학년 114명 임상실습·학업병행 후 자격시험 도전…서 총장 “오늘 이 선서를 가슴에 새기기를” 당부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는 제2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지난 112114명의 예비 간호사 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캠퍼스 에벤에셀관 컨벤션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2학년에 재학 중인 예비 간호사들은 이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전문 간호인으로서 의 책무와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를 마친 간호학생들은 병원과 지역사회에서 임상실습과 학업을 병행한 뒤 국가가 공인하는 간호사 국가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대생들이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 치르는 행사로,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의식을 통해 간호인의 이상인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고 인류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전문 간호인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간호학과 윤지원 교수의 개회사로 열린 선서식은 김용섭 목사의 성경봉독 및 기도, 양승 희 학장의 환영사에 이어 114명 예비 간호사의 촛불의식과 선서, 서갑원 총장의 격려사와 경복대학교 간호대학 양수 학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양승희 학장은 환영사에서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인으로서의 특별한 책임과 사명을 부여받는 뜻깊은 의식이라는 점에서 일생 동안 그 의의를 소중히 간직해야 한다오늘의 엄숙한 약속을 마음 깊이 간직하여 보다 넓은 세계로 나가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갑원 총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들의 얼굴, 몸짓 하나하나에서 엄숙한 소명이 배어있음 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진지하고 경건한 모습을 보며 우리 신한대학 간호학과의 역량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고 오늘 이 선서를 여러분들이 앞으로 현장에서 일하면서 또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슴에 새기기를 바란다고 예비간호사들을 응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