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중앙도서관 ‘신한인 독도 가이드북 100’선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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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중앙도서관 ‘신한인 독도 가이드북 100’선 발간
  • 김기만
  • 승인 2016.10.2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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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기념해 우리나라 최초…오는 10월25일 기념식 개최


신한대학교 중앙도서관은 1025독도의 날을 기념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와 애국심을 더욱 고취하고자 취지에서 신한인 독도 가이드 북 100(114, 가로 15cm×22cm, 신한대학교 중앙도서관 발행, 비매품)’을 발간했다.

이 책은 독도 영토주권문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 시민들과 독도문제를 연구하는 공공기관, 언론기관, 독도연구자 등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독도관련 책자가 발간되고 있지만, 책을 읽을 독자의 입장에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책은 분야별로 어떤 책이 있는지, 책의 내용은 무엇인지, 주로 어떤 사람들이 독도와 관련된 책을 저술했는지에 대해 안내하는 책자는 없었다.

이 책은 독도를 주제로 발간된 수백권의 책 중에서 100권을 엄선해 내용을 압축 요약하여 우리 땅 독도를 제대로 알기 원하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책을 선택해 읽을 수 있도록 책에 대한 안내를 돕는 소책자이다.

최근 방송매체에서 독도 관련 뉴스를 자주 보도하며 독도가 소중한 우리 땅임을 알리고 있고, 학교에서도 정규 수업을 통해 독도 관련 내용들을 교육하는 등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영토임이 분명한 독도에 대하여 일본은 부당한 이견을 제시하며, 그들만의 논리를 만들어 국제사회를 현혹하는 일들이 많아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의정부 소재 신한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신한인 독도 가이드북 100을 발간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바른 앎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최근 등한시 되고 있는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자료로 제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독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독도 문제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많은 공기관들이 있지만, 대학도서관에서 독도의 영토주권문제를 깊이 인식하여 독도와 관련된 도서를 수집하고, 선별해 독도 가이드북을 만든 사례는 처음이다.

신한인 독도 가이드북 100은 한국 국민이라면 독도에 대하여 최소한 알고 있어야 하는 기초지식부터 시작해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입증하는 연구자료, 아름다운 우리 영토 독도의 지리와 자연환경에 대한 교육 자료, 독도를 탐방한 시인들이 독도사랑을 주제로 창작한 시와 수필을 담은 문학작품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서 독도 관련 100권을 선정해 저자 약력, 내용 요약 등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다.

이 가이드북은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독도에 대한 바른 정보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정했다.

독도에 관한 도서정보와 요약 내용을 담았기에, 이 가이드북을 읽는 것 자체만으로도 독도가 얼마나 가치 있는 땅이고, 언제부터 우리 땅이었는지, 지리적, 국제법으로도 독도가 우리 땅임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다.

신한대 김병옥 총장은 신한인 독도 가이드북 100선 발간을 축하하며 자국의 영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이를 수호하고 지켜나가고자 하는 자질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은 어느 시대,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항상 강조되어 왔다면서 이 가이드북이 우리 영토 독도를 바르게 이해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귀한 디딤돌이 되고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귀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신한인 독도 가이드북 100선을 통해서 우리 세대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역사, 지리, 법 및 국제관계 등 여러 영역에서 우리 영토 문제를 학습하여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국토 수호의 자세와 태도를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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