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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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병무지청-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맞손'
  • 정정미
  • 승인 2018.07.25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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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06년부터 ‘함께하는 마음캠프’ 정신건강 프로그램 지역별로 개최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최재숙)은 지난 724일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회복무요원의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증 예방 등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생활의 부적응, 정신 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심리검사, 정신건강증진지원프로그램에 의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지역 내에는 약 3900명의 사회복무요원이 740여개 기관에서 복무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지역상담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우려자를 선별하고 고위험자에 대하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함께하는 마음캠프를 지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회에 걸쳐 함께하는 마음캠프를 진행했으며 340여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참가했다. 참여자에게는 자가우울척도 검사 등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14명의 사회복무요원에게는 총 59회의 전문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사회복무 요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꾸준한 지원활동을 펼쳐 병역의무이행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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