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 2018년도 병역판정검사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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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병무지청 2018년도 병역판정검사 ‘스타트’
  • 김기만
  • 승인 2018.02.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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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부터 시작…첫 현역판정 수검자에게 꽃다발 증정 등 친근한 수검 분위기 조성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최재숙)이 지난 21일 올해 첫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했다. 2018년 실시되는 병역판정검사는 상반기 21일부터 521일까지이며, 하반기는 76일부터 1130일까지로 총 162일간 실시된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올해 첫 병역판정검사를 맞아 친근한 수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수검자 전원에게 초코파이를 나눠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수검자 중 첫 현역입영대상 처분을 받은 사람에게는 최재숙 지청장이 직접 소정의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져 격려했다.

2018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올해 19세가 되는 1999년 출생자와 그 이전 출생자 중 병역판정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으로서 약 28000여명의 수검대상자가 경기북부병무지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본인이 직접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학생, 학원생, 직장인 등은 실거주지를 관할하는 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금년도 병역처분기준은 고졸이상 학력 신체등급 1~3급자는 현역입영대상자, 신체등급 4급인 사람과 고등학교 중퇴이하의 학력으로 신체등급 1~4급인 사람은 보충역(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으로 처분한다. 다만, 중졸 및 고퇴 1~3급을 받은 사람은 보충역 처분 대상이나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현역병입영 희망원서를 제출할 경우 현역병으로 입영할 수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공정한 병역처분, 친절하고 안전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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