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투사업 방식, 특혜 우려 복합문화융합단지사업 과정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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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투사업 방식, 특혜 우려 복합문화융합단지사업 과정 공개해야”
  • 김기만
  • 승인 2017.12.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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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회 의원, 2017 의정부시의회 行監에서 대규모 민자사업 등 문제점 지적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사진·호원1·2, 의정부2)은 의장직을 통 크게 양보하고 평의원으로 복귀해 지난 1122일부터 1129일까지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직동·추동근린공원 조성사업 등 의정부시가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민자사업 및 현안에 대해 능수능란하게 문제점 지적과 날카로운 질문으로 재선의원다운 면모를 보였다.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인 구구회 의원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직동근린공원 내 롯데캐슬 아파트입주자 통학로 개설문제 권역동 시행 이후 위임된 업무 현황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 사업 GTX·KTX사업, 지하철 7·8호선 연장 지진대비 내진설계 의정부역 지하상가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세밀한 감사를 실시했으며 향후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도록 주문했다.

구 의원은 특히 사업자에게 특혜를 줄 수 있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에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면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의 경우 비공개로 진행사항이 많아 투명하게 공개해 의정부경전철 사업의 전철을 받지 않도록 주문했다.

이 밖에도 장암동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의 이전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인접한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에 대해서도 현재 사업방식인 민간투자사업 방식은 하수도요금 등의 수입을 사업자에게 주는 것으로 향후 의정부시는 하수관련 유지보수 비용을 어떻게 충당할지 따져물으며, 세밀한 검토를 촉구했다.

구구회 의원은 오는 127일부터 실시될 ‘2018년도 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행정사무감사 시 도출된 문제점과 사업의 필요성 등을 면밀하게 따져 불필요한 예산 지출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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