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걸 의정부상공회의소 회장이 창립 1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지회(회장 이용걸, 이하 의정부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21일 오후 6시부터 문희상 국회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성동 의정부세무서장,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회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용걸 의정부상공회의소 회장은 기념사에서 “제가 취임사에서 ‘세상에 안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했듯이 의정부지회는 전 회원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현재 약 100개의 회원사가 새롭게 입회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1년이라는 시간동안 워크숍, 골프, 볼링 동우회를 통하여 회원사 상호간에 긴밀한 협조와 친목을 바탕으로 단합된 지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이 진정 가야할 가치와 지향점이 무엇인지를 통하여 각 회원사간에 상호 협조 하에 어떻게 발전 할 것인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의정부지회가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을 당부했다.
이날 기업인들을 상대로 강연에 나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미군이 알아봤던 의정부시의 가치를 이제는 기업인 여러분들께서 드높여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새 시대는 희망도시 의정부시가 통일한국의 중심도시로 비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지찬 의장은 “새롭게 창립된 의정부시지회가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경제단체로서 의정부 상공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면서 “아울러 경제단체를 이끌어 가는 대표 기관으로서 상공인들의 권익과 애로사항을 대변하고 회원 간 교류를 확대하는 등의 활동으로 시와 기업이 함께 상생협력 하여 발전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의정부시장상은 의정부신용협동조합 김재유 상무가, 세무서장상은 남효진 의정축산 대표와 김재덕 선우정보통신 대표가 각각 받았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은 김광영 다운빌딩 대표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상은 유은미 ㈜두성시스템 대표와 이태정 프라임미래와경영 대표가 수상했다. 이준수(동신푸드), 신승혁(아이엔인슈), 김준호(한길종합건설), 박민희(도영푸드피아)씨 등 4명이 의정부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황광연 ㈜동방스포츠 대표가 공로패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