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국가유공자 50가구에 선풍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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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국가유공자 50가구에 선풍기 지원
  • 김기만
  • 승인 2018.08.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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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 폭염 대비 고령 국가유공자 안전돌봄 프로젝트 실시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지난 86일에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묵)의 후원을 통해 선풍기 50대를 고령 국가유공자 50가구에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는 매해 호국보훈의 달 및 명절이 도래할 때마다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위문품 전달, 방문을 통한 정서지원, 무료웨딩행사를 통한 고급액자 증정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동행한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윤재하 차장은 폭염에 고생하는 국가유공자의 집을 방문해 선풍기를 직접 조립해 증정한 후 연세가 많아 더욱 힘든 이 시기에 이 선풍기가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조금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국가유공자에게 존경과 안부의 말을 전했다.

100여년만의 폭염으로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더욱 힘든 이 시기에 국가보훈처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상시 점검하고 그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등 관련대책 수립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선풍기 지원 같은 개별 기업의 지속적인 후원은 폭염에 노출되어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장훈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계속된 폭염에도 불구하고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선풍기 지원, 무더위 쉼터 안내, 일사병과 열사병 예방 교육 실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가유공자가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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