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컬링協-갤럭시아에스엠-마루-로체스터병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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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컬링協-갤럭시아에스엠-마루-로체스터병원 MOU 체결
  • 김기만
  • 승인 2018.06.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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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컬링선수 고용 첫 사례…장애인 컬링 경기력 향상과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대한장애인컬링협회(회장 최종길)갤럭시아에스엠(대표 심우택)과 지난 627일 갤럭시아에스엠 본사 회의실에서 장애인 컬링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과 관련한 MOU를 체결하고 장애인 선수의 경기력 향상 및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법률사무소 마루는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의 장애인 고용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에 대한 제안서를 요청한데 이어 스포테인먼트로 유명한 갤럭시아SM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에 대한 업무 제안서를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이 제안이 기업 클라이언트 및 협력업체들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협력업체들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성과로 의정부 재활의료전문병원인 로체스터병원 서인석 원장이 좋은 제안으로 받아들여 지난
625일 갤럭시아SM과 로체스터병원 그리고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소속 김종판, 백혜진 휠체어컬링 선수를 로체스터병원 직원으로 채용해 근무하기로 했으며 로체스터병원은 장애인 운동선수를 고용한 첫 사례가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갤럭시아에스엠 및 법률사무소 마루 측 관계자는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더욱 많은 종목의 장애인 선수들에게 일자리와 희망을 나누어 주고 로체스터병원은 이들 장애인 선수들의 재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최종길 회장은 장애인스포츠 일원의 한 사람으로서,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2003년 국내 첫 휠체어 컬링팀이 창단 된 이래 협회 관계자들과 선수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휠체어컬링 불모지였던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10 밴쿠버 동계패럴림픽에서 은메달 획득했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컬링오벤저스의 활약으로 4강에 진출하여 국민들에게 자긍심과 긍지를 넘어 감동을 안겨준 바 있다.

갤럭시아에스엠 심우택 대표는 스포츠 마케팅·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로서,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지금의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의 MOU 체결이 향후 장애인 체육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갤럭시아에스엠은 추신수(야구), 심석희(빙상), 고진영(골프) 등 최고의 스포츠 선수들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마케팅·매니지먼트사로, 지난해 10월부터 기업에 고용된 장애인 선수의 체계적인 훈련 관리를 책임지는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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