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번의 사나이’ 구구회 후보 3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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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번의 사나이’ 구구회 후보 3선 ‘출사표’
  • 김기만
  • 승인 2018.05.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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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연속 ‘나번’ 공천…7대 전반기 부의장 4년간 시정질의 등 30차례 ‘우수의원’ 평가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여일 남아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기초의원 나선거구(의정부2, 호원1~2)에 연거푸 나번3번 받은 자유한국당 구구회 예비후보(사진·재선)가 또다시 당선되어 의정부시의회에 입성하여 ‘3선 뺏지를 달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가번을 공천 받은 후보는 100% 당선되는 저력(?)을 보였지만 나번을 받아 당선될 확률은 50%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의정부시의회 713명의 의원 가운데 나번을 받아 살아 돌아온 의원은 최경자(3) 의원과 구구회(재선) 의원 2명뿐이다.

의정부시의회 제7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구구회 후보는 지난 4년간 5분 자유발언, 시정 질의, 건의문, 결의문 등 총 30여 차례 발언으로 집행부를 견제 하는 데 최선을 다한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매년 의정부시 행정사무감사 때 송곳 같은 날카로운 질문 및 발전적 대안제시 등 4년 연속 행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인정받았다.

구 후보는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매우 힘든 선거로 예상되지만 6~7대 의정활동의 노하우를 통해 집행부 견제와 더불어 의정부2동과 호원동 주민들의 지역구 현안을 해결하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의정부2동의 경우 주민자치센터이전 신축 캠프 라과디아 체육공원건립 경노당 건립 공약에 이어 호원 1~2동은 소각장 자원회수시설 이전 예비군훈련장 및 기무부대 이전한 후 그곳에 주민을 위한 종합복지시설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밖에도 다락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원도봉산 확장공사, 아일랜드 캐슬에서 호원1동간 연결다리 건립, 대성진리교역 옆 도로개설, 범골역~삼성교회 연결도로 및 풍림아이원아파트~개나리아파트 연결도로 개설, 복지관 건립 적극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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