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前부지사 자유한국당 입당식 盛了
상태바
김동근 前부지사 자유한국당 입당식 盛了
  • 김기만
  • 승인 2017.12.28 0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당 ‘변화와 혁신위원회 위원장’ 맡아…주광덕·홍문종 의원, 당원 등 250여명 참석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지난 1227일 오후 3시 의정부 컨벤션센터 17층에서 지난 1218일 입당한 김동근 경기도행정2부지사에 대한 입당환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 을),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김정영·정진선·박순자 의원, 의정부시의회 임호석·조금석·김현주 시의원, 당원, 기자 등 250여명이 참석, 내년 6월에 실시되는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김동근 전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비록 당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대한민국을 뜨겁게 사랑하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신입당원인 저에게 과분하게 경기도당의 변화와 혁신위원장의 직책을 맡겨주신 만큼 책임감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고 저부터 매일매일 변화하고 혁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정부에서 태어나 의정부공고를 졸업한 뒤 가난한 집안의 생계를 위해 7년 동안 보일러공으로 일하고 늦깎이 대학생이 되어 독하게 공부했다행정고시에 합격할 때까지 때로는 위축되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했지만 늘 어머니처럼 용기와 힘을 준 내 고향 의정부가 있어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참 감사하다고 강한 애향심을 내비쳤다.

그는 특히 지난 11,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끝으로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대한민국이 있음에 감사했고, 특히 내 고장 의정부에서 공직을 마감했기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주광덕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과 홍문종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용기를 갖고 어려움에 처한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김 전 부지사에 대해 감사드린다경기도당의 변화와 혁신위원장으로 영입된 김 전 부지사는 행정전문가일 뿐 아니라 훌륭한 인품마저 겸비한 우리당의 보배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김 전 부지사는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태어나 의정부공고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3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의정부시 부시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수원시 제1부시장 등을 거쳐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끝으로 지난 11월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