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아닌 희망을 꿈꾸는 소시민으로서 기다림의 미학을 담은 시집 발간
경기도의회 북부도의원 협의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의원(사진·의정부4)이 등단 20주년 기념시집 ‘기다림이 있어 행복합니다’ 증보판을 출간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출판기념회를 지난 12월16일 오후 3시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윤계숙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남병근 차장(경무관·시인),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원기 도의원은 1997년 세기문학 신인상 수상으로 문단에 등단해 한국문인협회 의정부지부장, 민족문학 작가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였으며, 제24회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문인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정치인이 아닌 각박한 세상을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보통사람들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경험하고 체험한 ‘이별, 슬픔, 그리움, 사랑’ 등을 주섬주섬 모아서 시집을 발간하게 됐다”면서 “우리들 모두가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기보다는 사랑으로 이해하고 감싸주는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작은 글쟁이의 소망”이라고 소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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