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평평한 바닥에서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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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평평한 바닥에서도 즐긴다
  • 강원덕
  • 승인 2016.11.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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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플로어컬링협회 창립…초대 회장에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 선임


대한플로어컬링협회 창립으로 컬링 국민스포츠 시대 열린다. 컬링을 빙상이 아닌 평평한 바닥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플로어 컬링을 국민스포츠로 보급. 활성화하기 위해 컬링 지도자 및 임원들이 나섰다.

이를 위해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컬링지도자 등 100여 명은 111일 의정부 종합운동장 내 경기도 컬링경기연맹 대회의실에서 대한 플로어 컬링협회를 창립했다.

컬링 지도자들은 초대 협회장으로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사진·54)을 추대 했다. 대한 플로어 컬링협회는 최 회장을 중심으로 앞으로 플로어 컬링의 대중화 교재 및 용품개발 플로어 컬링의 학교체육 활성화. 전국대회 개최 세계플로어 컬링협회 가입, 컬링연구소 설립 등 을 연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종길 초대회장은 플로어 컬링을 적극 보급해 컬링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 특히 학교 체육에 접목시켜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플로어 컬링은 빙상이 아닌 실내 바닥 등 공간에서 표적판에 스톤을 밀어 넣거나 쳐내는 스포츠로 평범한 바닥이면 어디서든 경기가 가능하다. 특별한 기술이나 힘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남여 노소 장애인등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집중력향상 치매방지 질서의식 고취 등을 위해 적합하며, 홍콩 일본 등에서 활성화 되어 각광을 받고 있는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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