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추경 402억 증액한 7709억원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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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추경 402억 증액한 7709억원 가결
  • 김기만
  • 승인 2016.10.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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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회 임시회 폐회…2차 추경 심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 등 총 19개 안건처리


양주시의회(의장 박길서)는 지난 923일부터 930일까지 일정으로 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 본회의에 상정하고 이를 처리했으며,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등 총 19건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지난 926일 실시된 제2회 추경 예산안심의에 상정된 제2차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6677억원 대비 402억원(6.02%)이 증가한 7709억원으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기정 예산 5176억원 대비 315억원(6.10%)이 증가한 5491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1094억원 대비 59억원(5.43%)이 증가한 1153억원 기타특별회계는 기정 예산 407억원 대비 27억원(6.70)%)이 증가한 434억원이다.

이중 심사를 통해 일반회계는 제출된 예산액 5491억원 중 76000만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액으로 편성했으며, 세출예산이 조정된 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4개사업 81000만원을 감액했으며, 1개사업 교통과 버스승강장 설치 및 유지보수 5000만원의 삭감 요구안은 5000만원을 증액했다.

안종섭 위원장은 심사의견서를 통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여성보육과 어린이 안전체험관 설치 및 어린이 문화센터 설계용역 사업은 현재 양주시 문화예술회관 내 설치로 계획되어 있으나 문화 예술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어린이 체험 테마에 특화된 시설 건립을 위해 서부권 스포츠센터 조성사업 부지 내지는 적정한 타 사업부지 확보의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삭감내역에 포함되어 있는 농업정책과 농민회관 건립 사업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 이전계획과 연계된 건립방안을 강구하거나 농촌테마공원 부지 이외의 적정한 건립 부지 마련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적했다.

감사결과 보고서 승인을 위해 나선 이희창 위원장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감사실시 결과 194건을 지적했으며 177건에 대한 시정요구를 그 외 17건의 지적사항은 담당부서장의 각별한 주의를 통한 철저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적극적인 시정홍보를 통한 대민 신뢰도 제고 및 행정정보의 효율적 활용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와 공직자의 업무전문성 확보 시민들의 양질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철저한 시설관리 양주시 동서 균형발전과 교통대책 마련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건설 등에 대해 지적한 후 시정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 2차 변경안, 시설관리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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