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치매노인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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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치매노인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영예’
  • 정순남
  • 승인 2014.07.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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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 우수사례발표워크숍에서 공로 인정받아


의정부시 신곡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배승룡)이 운영하고 있는 등급외 치매노인전용 주간보호프로그램 ‘쑥부쟁이’가 지난 3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에서 주최하는 ‘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 우수사례발표워크숍’에서 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공로가 인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치매어르신들과 부양가족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 및 담당자를 시상하고 치매 어르신 케어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쑥부쟁이’ 프로그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지원에서 소외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등급외 판정 치매 어르신에게 기능회복, 인지기능 및 정서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생활의 안정과 심신기능을 유지증진을 돕고 보호자의 부양부담을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연성대학교 구재관 교수는 “시설 및 프로그램, 사례관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기관” 이라는 호평한데 이어 “치매어르신들과 가족이 더 행복한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지원에서 소외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등급 외 판정 치매 어르신만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운영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서울·경기·강원·부산·경북·전남·제주 등 전국 9개 복지관 및 서울시 4개구 치매지원센터에 리모델링 및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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