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평화통일특별도 설치해 매년 2000억원대 순이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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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평화통일특별도 설치해 매년 2000억원대 순이익 달성”
  • 김기만
  • 승인 2014.05.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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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안철수 대표, 김진표 도지사 후보 등 의정부서 선대위 본부장 회의 개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와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등이 30일 오전 9시 의정부시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공동대표 주재 국민안심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를 개최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와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김한길 공동대표는 "세월호 참사로 국민이 겪고 있는 슬픔과 분노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표로 심판되어야 하고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 뜻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듬직한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와 중앙당이 자신 있게 추천한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를 선택하는 한 표 한 표가 여러분의 미래를 바꾸고 나라를 바꿀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대한민국에는 훌륭한 인재가 많은데 널리 인재를 구하지 않고 내 마음에 드는 사람만 기용하지 말고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박 대통령의 인사수첩을 버려야 한다"고 밝히고 "경험과 관록의 김진표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것은 반칙과 특권이 없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도평화통일도 설치 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제주특별도에서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창출하고 있듯이 경기도평화통일특별도를 설치해 매년 약 2000억원대의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히고 "경기북부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기회의 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손학규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은 "중앙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지방정부가 희망을 주어야 한다"며 "김진표 후보를 당선시켜 경기도에서부터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자"고 말했다.

김상곤 경기도지사 선대위 공동위원장은 "경기도교육감으로 일할 당시 경기도지사로부터 예산지원이 늦어지거나 지원하지 않을 경우가 비일비재했다"며 "듬직한 김진표 후보와 지난 4년간 의정부시 교육을 혁신하는데 지원협력을 아끼지 않은 안병용 후보가 당선되어 경기교육, 의정부교육이 확실하게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희상 국회의원은 "김진표 후보는 경기북부특별도를 만들겠다는 유일한 후보이며 안병용 후보는 의정부시 100년의 설계도를 완성한 후보로 2번을 모두 당선시켜 잘 살게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의정부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김진표 후보와 함께 문희상 국회의원이 중앙에서 버텨주시니 안병용이 경기북부와 의정부를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당 지도부의 성원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좋은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사무총장, 윤호중, 조정식, 도종환 국회의원도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에 앞서 오전 8시에는 손학규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김상곤 경기도지사 선대위 공동위원장, 문희상 국회의원, 강성종 전 국회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의정부시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해 유권자들의 사전투표 독려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오전 7시20분부터 손학규 중앙당 선대위 공동위원장과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상곤 공동선대위원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의정부 회룡역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경기도평화통일특별도 협약식을 경기북부 11개 시군 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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