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문화관 건립, 공립 영유아원 확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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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화관 건립, 공립 영유아원 확충할 것”
  • 김기만
  • 승인 2014.05.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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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균 포천시장 후보, 문화‧여성관련 공약 발표


김창균 포천시장 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지난 28일 지역내 산악회 및 영평,영송 경로잔치에 이어 송우리 시장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창균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선대위 정책팀이 배석한 가운데 문화, 여성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포천시에는 가족들이나 젊은이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많이 부족하다”며 “시장이 되면 우선 영화, 공연, 콘서트 등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행사, 경로잔치 등을 저렴하게 대관해 사용할 수 있는 종합 문화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포천에는 제대로 된 영화관 하나 없는 실정” 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활용도가 낮은 기존 반월아트홀은 민간기업과 협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송우리엔 제3섹터 방식으로 종합 문화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제3섹터 방식이란 민간기업과 지역 주민, 그리고 포천시가 합작해 필요시설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수요가 부족한 문화시설이나 주민들이 꺼리는 기피시설을 확보하는 데 주로 이용되는 방식이다.

또한 “포천을 여성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젊은 주부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공공 영유아시설을 조속히 확충하겠다”고 했다. 이어 여성 일자리 대책, 여성 전문병원 설립 추진,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치안대책, 각종 금융기관 지점 유치 등 다양한 여성, 문화관련 대안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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