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창 의정부시장 후보 개소식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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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창 의정부시장 후보 개소식 ‘대성황’
  • 김기만
  • 승인 2014.05.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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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사무총장,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 등 지지자 1000여명 참석


새누리당 강세창(사진) 의정부시장 개소식이 20일 오후 5시 의정부시 시민로 19번길 영진빌딩 404호에서 홍문종 前 사무총장,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 김상도 의정부갑당협위원장, 봉희종 북부산악회장, 정동환 의정부공고총동문회장, 이만수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 신영모 의정부생활체육회장, 이범석 前 의정부공고총문회장, 새누리당 도․시의원후보 및 지역주민 등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당원 및 지지자,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홍문종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공천심사위에서조차 강세창 후보에게 공천주어도 절대시장이 될 수 없다고 말했으며, 또한 SNS를 통해 저와 박근혜대통령을 비난하는 등 인간적으로 괘씸해서 공천을 줄 수 없다는게 나의 생각이었지만 강 후보에게 기회를 주어야겠다고 생각을 고쳐먹었다”고 공천 배경을 털어놓았다.

홍 의원은 "미국에서 오바마가 대통령이 될거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미국 대통령은 앵글로 색슨족 아니면 기독교인이 되는게 하나의 공식이었다“고 강조하고 ”징키스칸의 경우도 변방의 오지 추장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세계를 정복한 인물로 역사에 남아있음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변방의 강세창 후보도 오바마나 징키스칸처럼 되지 말라는 법이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은 약점이 있으며, 강 후보 역시 약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소통하고 개혁을 펼칠수 있는 인물이며, 미래의 희망과 비젼을 안겨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강후보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나은 사람이며, 여기에 모인 여러분이 뚜벅뚜벅 한걸음 걸어나가는 강후보를 앞으로 남은 15일동안 열정적으로 지지해주시면 강후보는 시장에 반드시 당선될”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도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얼굴 곱상하고 말 잘하는 시장후보보다 뚝심의 강후보를 주민들은 제대로 눈여겨 봐야 한다”며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 나라가 대한민국이며, 강후보도 의정부시장에 당선되는게 뭐가 다르겠느냐”고 말했다.

이어서 “한번도 의정부를 떠난적이 없고 뚝심의 강후보가 의정부시장에 당선돼야 의정부시의 정의가 살아나는 것”이라며 “누가 시장으로 당선돼야 의정부의 정의가 살아나는 것인지 유권자들은 선택을 잘해야 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세창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내빈 및 당원동지 및 지역주민및 지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정부시장 출마와 함께 모닝차 한대와 10평짜리 사무실에서 직원하나 없이 오로지 발로 뛰어 3자후보 단일화에 이어 시장후보 최종결정을 위한 경선 등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장 후보가 된것은 저의 노력도 있었지만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시민여러분의 소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반드시 보답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겠으며, 의정부시의 미래가 바뀌고 새로운 비젼을 띄우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절대적인 성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신광식도의원이 수석고문을, 허환 前 의정부시의회의장과 예용해 前 한나라당지구당위원장, 이범석 前 의공고총동문회장, 김상헌 前 의공고총동문회장, 봉희종 북부산악회장이 선대위원장을, 신창종 前 의정부시청총무과장과 빈민선 의정부시의회의장이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 위촉됐다.


<새누리당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6.4지방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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