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후보 “시민펀드, 사회투자기금 조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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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후보 “시민펀드, 사회투자기금 조성” 약속
  • 김기만
  • 승인 2014.05.1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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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재정자립도 개선 및 지역상생 방안 발표

이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의정부 재정자립도 개선과 지역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20%대로 떨어진 의정부의 재정자립도에 꾸준한 우려를 표시해 왔다. 이에 오랫동안 준비한 '의정부 ‘착한’ 도시 만들기 계획'의 첫 번째로 '재정자립도 개선과 지역상생' 방안을 내놨다.

이 후보는 의정부의 재정자립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시를 발전시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의정부 시민펀드’를 조성하고 ‘사회투자기금’을 만들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관급공사를 지역 업체에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지역 업체 상성 쿼터제’를 확대 시행하고 재래시장을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의 강화로 대형마트들과 경쟁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15년간 의정부 지역의 정보를 관장해오면서 보고 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부 ‘착한’도시 만들기 계획을 만들었다” 며 “쉽게 알기 힘든 정보를 종합해 만든 양질의 플랜.”이라 밝혔다.

이 후보는 더해서 “총 다섯 가지 주제로 구분된 공약을 며칠 간격으로 하나씩 공개하겠다. 그 첫 번째는 의정부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재정자립도 개선방안.”이라며 “재정자립도를 해치지 않고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수 있게 ‘사회투자기금’과 ‘시민펀드’를 만들 생각.”이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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