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외국인근로자 대상 운전면허교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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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외국인근로자 대상 운전면허교실 시동
  • 강원덕
  • 승인 2014.02.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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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署 지난 23일부터 5개월간 매주 일요일 2시간씩 교육

의정부경찰서(서장 이원정)는 지난 23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를 방문해 경기북부지역 방글라데시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외국인근로자 운전면허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외국인근로자 대상 운전면허교실은 경찰관과 전문 교수의 교통안전교육을 통한 교통질서 준수의식 확립과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통한 도로교통법 위반 범죄 예방 효과를 위해 2012년도부터 의정부경찰서 보안(외사)계에서 실시해 왔다.

이번 방글라데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운전면허교실은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5개월 간 매주 일요일 2시간 동안 5개국(방글라데시․스리랑카․캄보디아․네팔․인도네시아) 대상 국가별로 실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 각 국가 언어의 통역인과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체류기간 동안 안전한 한국생활을 위해서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이 날 강의에서도 4대 사회악 범죄 예방법과 신고요령, 외국인이 범하기 쉬운 범죄 및 사례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효율적인 4대 사회악 범죄 신고를 위한 기념품(칫솔세트)을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의정부경찰서 보안(외사)계는 외국인근로자의 우리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전면허교실과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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