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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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강화
  • 장복수
  • 승인 2012.12.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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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49개 품목 농특산물 통합상표 인증심의

연천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손경식 부군수 및 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반기 농특산물 통합상표 인증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농특산물 통합상표 인증심의위원회는 연천군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 축산물 및 임산물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연천군수가 그 품질을 인증하고 연천군 농특산물 통합상표인 ‘남토북수’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군은 남토북수 인증을 받은 브랜드는 포장에 ‘남토북수 인증 마크’를 인쇄 또는 부착 판매하여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라는 신뢰성을 주고 명품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 한다.

통합상표 인증심의위원회는 상․하반기 년 2회 개최되는데 금번 하반기 심의위원회는 2개 업체에서 배와 쌀(칠보)에 대한 신규 인증신청과 24개 업체 49개 품목에 대해 연장신청을 심의한 결과 모두 사용승인이 결정되어 총 43업체 117품목이 ‘남토북수’브랜드로 관리를 받게된다.

또한 연천군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남토북수’로 인증 받게 되면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홍보를 위한 대중매체 홍보, 고품격 포장재지원, 택배비지원, 쇼핑몰 연천장터 입점 등 통합마케팅 추진으로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게 해주며 농특산물 큰 장터 및 각종 행사를 통한 직거래 홍보 기회 제공과 함께 안전성 강화 및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을 받게된다.

군 관계자는 “쌀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친환경재배’와 ‘G 라이스 단지’에 한해 인증하던 것을 2013년부터 ‘GAP 인증’도 포함해 대상을 확대코자 관련 규정을 개정 중에 있으며 특히 북위 38° 위치해 연천군내에서 생산된 모든 농산물이 맛에 차별성이 있다는 지리적 장점을 살려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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