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경찰서 안전보행 환경 조성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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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경찰서 안전보행 환경 조성에 온 힘
  • 남석찬
  • 승인 2012.06.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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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횡단보도 깃발 들고 건너기 시범 추진

시민의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을 위해 의정부시와 경찰서가 함께 나섰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경찰서(서장 유재철)는 지난 5교통사고예방 유관기관 대책회의에서 제안된 전방시야 제한으로 횡단보도내 보행자의 유무를 차량운전자들이 용이하게 판단키 어려워 보행자 사고에 취약성이 높은 도로선형이 굽어진 예술의전당 교차로 및 횡단보도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도 북부청사 앞 교차로에 전국최초로 보행자 안전깃발 비치통을 설치해 현재 운영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횡단보도 깃발 들고 건너기는 보행자가 비치통의 안전깃발을 직접 뽑아들고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특히 야간에 복장이 어두운 색 계열을 착용한 보행자 일지라도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용방법은 깃발을 들고 횡단한 후 건너온 비치통에 깃발을 다시 넣어 순차적으로 다음 보행자가 손쉽게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설치로 보행자의 안전성 강화 및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운전자의 정지선 지키기로 보행자 보호의무 등 선진교통질서 정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보행자 횡단보도 깃발들고 건너기 시범 운영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사고예방 효과가 높을 경우 새벽 약수터이용객이 주로 이용하고, 보행자가 상대적으로 뜸해 교통신호 위반이 잦은 도심외곽지 대로변의 모든 횡단보도 까지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석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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