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지성과 평화인권으로 행복한 의정부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규)은 12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지역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 등 1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된 ‘2012년 업무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은규 교육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의정부교육지원청의 2011년 주요성과와 2012년 중점 및 현안사업을 보고 한데 이어, 경기혁신교육으로 참여와 소통의 행복한 교육공화국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교육장은 △혁신학교 확대 운영으로 혁신역량 강화 △배움 중심의 수업혁신 지원으로 학력 신장 △소통과 나눔의 학생인권존중 풍토 조성 △Wee센터 운영을 통한 학교상담 활성화 △수업 올인[All-in]시스템으로 교원행정업무 경감 △배움과 돌봄이 있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 등 의정부교육지원청의 2011년도 추진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혁신교육벨트화를 통한 창의지성교육 활성화, 사제친친 상생의 평화교육으로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학교로 가까이, 더 가까이’ 건강한 교육공동체 구축, 교원행정업무 경감으로 수업 올인 학교 문화 정착, 클린 의정부교육 구현 및 단위학교 자율평가제 정착, 의정부 ‘Dream High’프로젝트로 자율동아리 활성화, 의정부 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 등 향후 중점 및 현안사업의 추진계획을 밝혔다.
김상곤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경기혁신교육 정책중점으로 창의·협력교육, 공동체 공감문화, 보편적 교육복지, 교육자치와 학교자치에 대하여 강연했다.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보편적 복지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가 이루어지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업무보고 후 지역내 효자중학교로 이동해 학부모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와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사랑 학부모지원단(유정순 위원)의 활동실적 및 계획을 발표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공교육 혁신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일선 학교현장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업무보고회를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