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탁, 비결은 G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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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탁, 비결은 G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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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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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푸드쇼, 세계유기농대회와 연계 개최

9월 28일~10월 2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서

G마크 농특산물․전통음식․급식․도시농업 등 다채

‘Made in G' 주제로 매일 다른 테마 이벤트 마련

매년 경기도가 생산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먹을거리를 대규모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G푸드쇼가 올해에는 세계유기농대회와 연계돼 개최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G푸드쇼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남양주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와 함께 열린다. 안전하고 우수한 G마크 농특산물과 전통음식, 유기농 식품 등을 국내외에 소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G푸드쇼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인증업체를 비롯해 전통주, 떡 등 전통음식업체, 학교급식업체, 시군 농특산물 브랜드, 귀농 귀촌 등 도시농업분야 업체 등 125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우선 G마크 홍보전시관에서는 G마크 인증업체의 우수상품 소개는 물론, 출범 10년만에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자치단체 인증 농특산물 브랜드로 성장한 G마크의 정책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막걸리, 떡 등 전통음식과 쌀국수 등 세계로 수출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가공식품을 모은 ‘G 푸드 디미방’도 준비됐다. 이곳에서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한류 드라마에 나왔던 전통음식도 소개한다.

안전한 먹을거리로 다음 세대를 키운다는 의미의 ‘제네레이션 존’에서는 경기도의 학교단체급식을 소개한다. 도내 시군에서 육성하고 있는 다양한 농산물 브랜드와 경기도 G마크 인증 제품 통합브랜드를 모은 ‘그린 존’도 마련됐다.

도시농업관에서는 옥상농원, 가든형텃밭, 실내 수경재배기 등 도시농업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친환경 삶을 지향하는 유기농대회와 연계된 만큼 ‘건강한 식탁, G마크가 지킵니다. Made in G’를 주제로 매일 한 가지씩 5개의 테마의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G 마크’를 주제로 △선재스님과 함께 하는 G마크 백김만들기‘가 오픈 이벤트로 열린다. 또 경기농산물 지킴이 교육과 G 푸드쇼 투어가 진행된다.

29일에는 막걸리, 떡, 감주 등 전통음식 만들기 시연과 체험을 비롯해 경기 막걸리 브랜드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된다.

30일에는 미래를 생각하는 학교급식 강좌가 열린다. 이날 강좌에는 ‘채소 소믈리에’로 주목받은 바 있는 김은경 어린이가 요리학교를 진행한다.

10월 1일에는 도내 각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특산물을 주제로 ‘G 푸드 즈 이벤트’, G마크 농산물 무대 경매 등 다채로운 브랜드 프로모션이 개최된다. 테이블웨어 ‘더 건강해지는 식탁’ 강좌도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상자텃밭 만들기, 베란다 채소밭 만들기 등 도시 농업 행사와 귀농귀촌 명사 특강, 주말농장 학교농장 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G푸드쇼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와 연계돼 경기도의 우수한 먹을거리를 세계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소비자들도 다양한 친환경 먹을거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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