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다큐영화제,‘경기 파주 컬쳐 패스’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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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다큐영화제,‘경기 파주 컬쳐 패스’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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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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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통합문화이용권

DMZ국제다큐영화제, 파주북소리, 판페스티벌을 한번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2011)는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세 가지 문화축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통합 문화이용권(이하, 경기 파주 문화이용권 · Gyeonggi Paju Culture Free Pass)'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경기 파주 컬쳐 패스’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축제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통합티켓으로, DMZ국제다큐영화제를 비롯해 파주 출판도시의 ‘파주북소리2011’,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열리는 ‘판 페스티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특징적인 상품이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다큐멘터리 영화와 출판, 예술은 서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콘텐츠로, 각 축제간 복합티켓이 만들어진 일은 매우 고무적이다. 경기 파주 컬쳐 패스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복합문화 상품으로 발전하여 경기도 관광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파주시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역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가을에 만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경기 파주 문화이용권을 기획하게 됐다. 영화와 책, 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에게 가격 할인혜택은 물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각 축제 간 교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번 통합 문화이용권을 통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소개하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 축제들의 개성 넘치는 즐거움을 보다 많은 도민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화와 책, 예술을 사랑하는 일반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건강하고 색다른 문화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경기 파주 컬쳐 패스’를 소지한 관람객은 9월 22일(목)부터 28일(수)까지 열리는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상영작 중 개막작을 제외한 3편의 영화를 자유롭게 선택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파주북소리2011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노벨문학상 110년을 집대성하여 수상작가의 희귀 서적, 미술작품, 친필 문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노벨문학상 110주년 특별전(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펼쳐지는 판 페스티벌에서도 근현대 100년의 생활사를 조명한 국내 유일 테마박물관 한국근현대사 박물관과 13개의 갤러리에서 설치 미술, 공예, 조각 사진 등을 아우르며 시각예술의 미학을 선보이는 [갤러리 연합전]을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구매는 비씨카드 홈페이지(http://loung.bccard.com)과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8월 중순부터 가능하다.

‘경기 파주 컬쳐 패스’ 티켓 발매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축제와의 교류로 관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올해 아시아 대표다큐멘터리 영화제로의 도약을 준비함과 동시에 전세계 40여 개국 총 100여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다큐멘터리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중성을 갖춘 풍성한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기획행사와 문화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큐멘터리 마니아 층은 물론 다큐멘터리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 그 어느 해보다도 새로움과 놀라움으로 가득한 다큐멘터리 축제가 될 전망이다.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씨너스 이채와 파주출판도시 등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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