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길 편하게 다녀오세요
7. 23 ~ 8.10.(19일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시외버스 증차, 우회도로안내, 도로소통상황 제공

경기도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9일간을 하계 휴가기간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은 물론 경기도를 경유하는 주민들이 편하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시군,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추진키로 했다.

도는 금년 하계 특별교통대책 기간중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한 서해안고속도로 및 주요국도의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외버스를 증차하고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도 대체 우회도로 지정ㆍ운영, 주요도로에 대한 도로 소통 상황을 라디오, 전화안내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키로 했다.

우선, 교통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예비차를 활용 영흥도, 철원, 춘천, 강릉 방면 등 15개 노선에 34대를 투입, 40회를 증회하고 시내버스도 유원지 등 휴가 집중 지역을 대상으로 시ㆍ군 설정에 맞게 노선연장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증회 운행하기로 했다.

또한, 국지도 70호선(서운~안성 5.6km), 서수원~의왕간(경기영업소~학의jct 3.6km 상행), 국도3호선(신내~회암)(고읍~자금)(8.5km) 3개노선 17.7km를 임시 및 부분 개통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경기남부 국도 1호선을 비롯 39, 3호선 3개축 주변 6개구간과 경기북부 국도 3호선을 비롯 43, 47호선 3개축 주변 3개구간을 우회도로로 지정, 임시안내입간판을 설치하고,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을 우회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벗어난 차량이 정체구간을 우회통과 할 수 있도록 안내 함으로써 운전자의 혼선방지와 교통량을 분산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교통량 분산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첨단IT기술을 활용 수집한 도로 소통상황정보를 전화(1688-9090), 인터넷, 라디오방송, 케이블TV, 스마트폰, SMS 및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기도는 교통안전대책을 위해 하계 휴가기간 중 불량노면 사전정비(덧씌우기, 소파보수 등)와 도로표지시선
유도봉, 충격흡수대 등 각종 도로시설물도 정비, 교체해 이용자들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군, 운수조합등과 연계 운수종사자 등에 대한 특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안전예방, 버스 및 터미널 질서유지와 청결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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