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노는 땅 활용 풀사료 생산” 년간 35억 수입조사료대체, 생산비절감, 경쟁력향상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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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노는 땅 활용 풀사료 생산” 년간 35억 수입조사료대체, 생산비절감, 경쟁력향상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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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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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청(축수산산림과)에서는 FTA체결에 따른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사료가격 상승(60% 이상)과 구제역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 사육농가에 안정적인 조사료 확보와 생산비절감을 통한 대외 경쟁력향상을 도모하고자 노는 땅 활용 풀사료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료가격 상승 : ‘05년 대비 ’10년 60%이상 증가(평균) : ㎏당 300원 → 500원

그간 민통선지역을 포함하여『노는 땅 활용 풀사료 생산확대』 추진 885㏊에서 야생풀 및 사료작물 17,700톤을 생산 소 사육농가가 활용 년간 35억정도의 조사료 수입대체효과(외화절감)를 올리고 있다.
민통선지역 : 625ha
(제1사단 장단반도 111㏊, 제9사단 탄현면 만우리 일대 483㏊,
제25사단 적성면 장좌리 일대 31㏊)

간척지 및 기타지역 : 260㏊(인천 청라지구 130㏊, 안산 시화호지구 100㏊, 하천변 30㏊)

풀사료생산(평균) : ㏊당 20톤, 수입대체효과 : ㎏당 200원

올해는 6월 20일경부터 대대적인 풀사료 채취가 민통선(DMZ)지역 및 인천 청라지구 등에서 시작하여 경기북부지역 축산단체(3개소)와 축산농가(894명)에 직접공급 또는 섬유질배합사료로 제조되어 기호성 및 소화율향상으로 많은 농가가 생산비절감 등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한우조합(239농가), 연천영농법인(108농가), 파주연천축협(547농가)

섬유질배합사료제조 공급(연천영농법인 TMR사료공장)

경기도 북부청(축수산산림과)에서는 노는 땅 활용 풀사료 생산확대를 위하여 군부대 및 해당 관련기관에 지속적인 방문 및 협의을 하고 있으며, 대대적으로 유휴지 확보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탄강댐 수몰지역(홍수터) 100㏊ 임대계약(수자원공사와 5개단체 45농가) 추진 등

미2사단 훈련장(적성다그마 훈련장), 제9사단 파주 탄현(한강변), 국공유지, 공릉천

또한 풀사료의 효율적인 생산과 활용을 위하여 지원하고 있는 대규모 풀사료 생산장비, 곤포사일리지제조장비는 축산농가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행정기관의 풀사료자원 확보 사업에 감사함을 밝히고 있다.

대규모풀사료 생산장비(개소당 200백만원) : 4개소(‘10년 3개소, ’11년 1개소)

곤포사일리지제조장비(개소당 90백만원) : 67개소(‘10년이전 62개소, ’11년 5개소)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FTA체결에 따른 수입개방과 사료가격 상승, 구제역으로 어려움이 많은 소 사육농가에 조금이나마 혜택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유휴지 확보와 생산.이용 장비지원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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