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교육연수원의‘행복한 동행 GPS’
경기도예절교육연수원(원장 김진호)은 21일(토)「2011 행복한 동행 GPS」프로그램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환경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양주 광사초교 20개 가정을 대상으로 고덕수변 생태복원지와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선사시대의 유적과 유물을 살펴보고, ▲선사시대의 복장으로 그 시대로 돌아가 생생한 과정의 수렵활동체험을 하였으며, ▲사냥에 사용했던 전통 활과 화살을 직접 만들어 쏘아보는 등 조상들의 멋과 슬기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강 상류변에 조성된 생태계 복원지역인 고덕수변 생태복원지에서 다양한 생태 체험을 하였다.
이곳 생태 복원지는 청둥오리, 흰빰 검둥오리 등의 수면성 조류와 박새, 곤줄박이, 오목눈이 등의 산림성 조류가 서식한다.
참가 학생들은 “환경체험을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활을 만들고 직접 쏘아보니 신기하고 조상의 슬기를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솔교사는 “학생과 학부모, 학부모와 학부모간 소통의 장이 이뤄져 정말 뜻 깊고 뿌듯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번 환경체험활동은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단체생활을 통하여 협동하고 양보하는 정신을 기르고, 심신단련을 통해 풍부한 정서, 올바른 이상과 꿈을 갖게 하였다.
경기도예절교육연수원은 이번 환경체험학습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회 자녀와 함께하는 환경체험학습 및 역사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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