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씨 “같은 성별 1인가구를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른 프로그램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 소감 밝혀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지난 4월27일 경기도 거주 1인가구를 대상으로 혼자 먹어도, 같이 먹어도 맛있는 ‘혼술남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1인가구의 혼밥 개선 및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무료한 주말 맛있고 건강한 혼술 음식(매콤찜닭, 어향동고)을 함께 만들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혼술남녀’는 남성, 여성편으로 각각 기획하여 1인가구 사업 내 참여율이 낮았던 남성 1인가구의 참여율을 높이고 선호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남성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P 씨는 “1인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해봤는데 또래 같은 성별 1인가구를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른 프로그램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여성편 참여자 K 씨는 “혼자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물리기도 했는데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배우게 되어서 좋았다. 오늘 배운 요리를 집에서도 도전해볼 예정”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의정부시가족센터는 모든 가족의 건강한 기능화를 위한 가족지원서비스 핵심기관으로 1인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은 기관 홈페이지, SNS,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의정부 1인가구 지원사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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