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축산 새로운 도약”, 축산 방역장비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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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축산 새로운 도약”, 축산 방역장비 시연회
  • 관리자
  • 승인 2011.05.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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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구제역 이후「경기축산 새로운 도약」을 위해 5월 17일 국내에서 산되는 축산 소독․방역장비 전시 및 장비 시연회가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렸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축산 방역장비를 한 자리에 모아 시연회를 개최하여 성능을 비교함으로서 방역기관과 축산농가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에서 추천하는 국내 13개 축산 방역장비 생산업체에서 참여하여 새롭고 다양한 방역장비가 선보이고 업체별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방역장비 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경기도는 여러 차례 구제역이 발생했음에도 신속한 매몰처리, 강력한 이동통제 등 차단방역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여 축산 웅도의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지난해 구제역 발생으로 경기도는 사육대비 소 13%, 돼지 71%에 달하는 가축을 매몰처리 하여 국내 최고 축산업의 명성에 크나큰 상처를 입었다.

경기도는 축산 클린 대청소, 위생․환경 불량농가 재입식 제한, 축사시설 개선 및 희망 젖소 나눔 운동 등을 통해 선진 경기축산을 재조성하기 위해 농가․단체․공무원 등이 모두 함께 뜻을 모으고 있다.

5월 13일 현재 72농가 5,426두의 가축이 재입식 되었고, 청소․ 소독을 완료한 779농가에서 재입식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청사)에서는 구제역 피해가 제일 큰 젖소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희망 젖소 나눔 운동」을 한국종축개량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여(5월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였다.

금번 시연회에 많은 축산 관계자가 참관하여 성능이 우수한 방역장비가 농가에 설치됨으로써 방역효과가 거양되고, 축산인 모두가 방역의식을 새롭게 하여 축산업이 위기를 넘어 선진화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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