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천생연분마을, 세계 전자정부 담당자를 사로잡다
5월 13일 UN전자정부 국제회의 참석자 일행 60여명은 양주시 장흥면 소재 천생연분 정보화마을을 방문하여 정보화마을 소개 및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2011년 UN 공공행정상 대상수상(시민의 정책결정 참여분야) 등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행사에 참여한 20여개국(중국, 일본, 인도, 호주 등) CIO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방문단이 참여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단청 그리기, 한복 예절 배우기, 고구마 경단 만들기 등이 였으며, 그밖에도 마을정보센터, 연꽃 조성단지 등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였다.
또한 전국에서 운영 중인 265개 마을(경기도 61개 마을 포함)에 대한 현황과 다문화가정 화상상봉,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득창출 사례 등을 보고받았으며 정보화마을 운영 자금, 인터넷 이용료 등에 대하여 관심을 표시했다.
방문단은 점심으로 제공된 비빔밥 먹으며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양주시에는 천생연분마을 외에도 남면에 감악산마을, 초록지기마을, 맹골마을 등 4개 정보화마을이 조성되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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