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의 발견“아빠들의 소꿉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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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의 발견“아빠들의 소꿉놀이”
  • 관리자
  • 승인 2011.04.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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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립일동도서관, 들려주는 독서여행 공연 개최

포천시(시장 서장원) 일동도서관에서는 오는 13일 제47회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들려주는 독서여행」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당선작인 “아빠들의 소꿉놀이”를 전문성우와 연극배우로 이루어진「책을 읽어주는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 연기와 다양한 음향효과가 어우러진 낭독으로 들어보는 자리로 미디어, 동영상, 컴퓨터 등 시각적인 문화에 익숙해 있던 현대인들에게 색다른 독서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사이다.

“아빠들의 소꿉놀이”는 실직의 일상화로 인한 동시대 아버지들의 비애감을 위트 있게 다룬 작품으로 내면화한 서민들의 삶의 피로를 적절히 반영하는 양식을 보여주며 단아한 언어 구사와 안정된 극작술이 돋보임은 물론 희극성과 비극성을 동시에 배가시키는 언어와 구조상의 리듬감을 보여주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일동도서관에서는 4월 12일 ~ 4월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기타 공연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포천시립일동도서관(☎538-3972) 및 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pcs21.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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