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010년 12월에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은 축산농가 32명을 초청하여 4월 7일, 8일 이틀 동안 관내 식당에서 오세창 시장과의 구제역 발생농가와 위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애써 키워온 소, 돼지 가축을 매몰하여 실의에 빠진 농민을 위로하고 축산농가가 가축입식을 하는 등의 활동이 하루빨리 재개될 수 있도록 시차원의 지원에 최대한 도움을 주겠다”고 축산농가를 격려했다. 또한 오세창시장은 자신의 지난 시절 소목장을 경영할 때의 축산경험에 대해 털어 놓으며, 우리 축산농가가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는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축산농가들은 구제역 매몰에 참여한 시청 공무원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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