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활동 위해 중고교에 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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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 활동 위해 중고교에 7억원 지원
  • 관리자
  • 승인 2011.04.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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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당 최대 500만원... 5월부터 운영비 지원, 학산관 연계로 다양한 직업 내용 체험, 직업소개 탈피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 진로체험 활동 운영비 7억원을 지원한다.

<진로체험 활동 참가․운영계획서 공모>에서 선정된 학교 5월부터 지원하며, 1개교당 지원액은 최대 500만원이다. 중학교는 지역교육청이, 고등학교는 도교육청이 관장한다.

진로체험 활동 학교-산업체-관계기관의 연계 하에 기업체 견학 및 실습, 전문가 강의, 대학전공 체험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직업세계를 미리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진로교육을 위해 학교 단위로 운영한다.

체험 내용․장소․시간 등 구체적인 방법은 ▲경기도교육청 선정 36개 기관의 135개 프로그램, ▲창의 체험 통합넷의 프로그램, ▲중고교 자체 개발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정한다.
* 창의 체험 통합넷: crezone.net, 6천 815개 기관의 8천 373개 프로그램 소개

또한 산업체, 전문대학, 특성화고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학생진로교육 사이버인증센터의 진로체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학생진로교육 사이버인증센터: www.jinrogogo.go.kr

진로체험 활동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노갑빈 장학관은 “작년, 신청학교가 많이 몰리는 등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이 많았다”며, “올해는 단순한 직업소개나 직업 이해의 수준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직업내용을 일정 시간 체험할 수 있도록 강의․현장방문․실습 등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 노갑빈 장학관은 그리고 “학교와 산업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전사회적인 진로교육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탐색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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