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우체국 포스트봉사단(회장:백상현)은 지난 3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세탁 및 청소서비스를 제공해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청소봉사 활동은 포스트봉사단 자문위원 신소영을 비롯한백상현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15명이 신곡1동 관내에 거주하는 박모씨의 집을 방문하여 겨울 내 빨지 못했던 옷가지를 세탁하고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해주었으며,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집안 청소를 하는 동안 거동이 불편한 박모씨를 우체국 목욕탕으로 모시고 가 목욕을 도와드리기도 했다.
박모씨는 “혼자서는 청소와 빨래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목욕까지 도와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백상현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앞으로도 청소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한달에 2회씩 지속적으로 청소봉사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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