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간호학원, 경기도 동·북부지역 최초로 일반고 간호 위탁인증 ‘쾌거’
의정부 소재 경기북부간호학원(원장 강미란, 사진)이 지난 11월6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심사하여 인증한 일반고 간호위탁 심사결과 적합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 한 학생이 대학 진학이 아닌 간호의료 분야 진출의 기회가 넓어질 전망이다.
지난 2020년 설립된 경기북부간호학원은 2024년 일반고 간호 위탁인증을 받기까지 4년이 걸렸으며 올해 2023년 국비인증에 이은 일반고 위탁은 경기도 동·북부(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지역 최초의 ‘쾌거’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지역을 포함한 경기북부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국비가 지원됨으로써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고 관련분야로 취업할 수 있게 됐다.
강미란 경기북부간호학원장은 “지역사회 고령화와 만성질환 환자의 증가로 보건의료 인력 수요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학생 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일반고 간호 위탁인증으로 양질의 간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보건의료 안정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간호학원의 일반고 간호학원 위탁교육은 내년 3월에 교육이 시작되며 올해 12월까지 우선적으로 3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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