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관광 사진공모전 대상에 ‘공존’ 선정
상태바
제2회 경기관광 사진공모전 대상에 ‘공존’ 선정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2.10.19 0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띤 참여 속 총 2411점 접수…임호민씨 ‘공존’ 대상 수상
우수상 이상오씨의 연날리기, 장준복씨의 가을폭포. 특선 7점, 입선 140점 등 총 150점 입상
제2회 경기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치한 임호빈 씨의 '공존' 
제2회 경기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치한 임호빈 씨의 '공존' 

경기도가 개최한 2회 경기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임호민 씨가 수원화성 팔달문에서 촬영한 공존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gto.or.kr)을 통해 대상, 우수상 2, 특선 7, 입선 140점 등 총 150점의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공모전과 비교해 수상작을 80점에서 150점으로 늘렸으며, 시상금도 1550만 원에서 215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도내 자연경관을 포함한 관광명소, 문화재, 축제 등을 출품 소재로 지난 41일부터 930일까지 온라인 접수 결과 지난해 1578점보다 833점 늘어난 총 2411점이 공모전에 참가했다.

도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전문사진작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총 15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경기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수원화성 팔달문을 촬영한 임호민 씨의 공존으로, 관광마케팅 활용성과 지역 부각성·예술성 및 표현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화성 창룡문을 촬영한 연날리기’(이상오 씨), 연천 재인폭포의 가을풍경을 담은 가을폭포’(장준복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기도 최용훈 관광과장은 경기도 관광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소중한 작품을 활용해 앞으로도 경기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수상작을 경기관광포털 누리집에 등록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홍보영상과 간행물 제작 등 경기도 관광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연천군 소재 재인폭포를 촬영하여 우수상을 차지한 장준복 씨의 '가을폭포' 
연천군 소재 재인폭포를 촬영하여 우수상을 차지한 장준복 씨의 '가을폭포'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