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갑 지역의 ‘2021년 상반기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26억 원으로 확정됐다.

오영환 국회의원(사진)은 7월6일 의정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6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예산이 확정된 사업으로는 의정부제일시장 아케이드 개보수 7억 원(의정부 1동), 종합운동장 유휴공간 생활체육시설 조성 9억 원(녹양동), 직동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8억5000만 원(의정부 2동), 호원동 등산로 부근 석축 보수 1억5000만 원(호원 1동)으로 총 26억 원이다.

제일시장 십자로의 아케이드 노후화와 일부 파손으로 잦은 누수 현상이 발생해 상인피해가 속출해 보수공사가 시급했다. 또한 의정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체육시설 추가 설치와 안전을 위한 인조 잔디 교체가 제기됐으며 늦은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등산로 석축 보수공사가 요구됐다.

이번 아케이드 및 보수공사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며 생활체육시설 조성과 인조 잔디 교체로 건강이 담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환 의원은 “그동안 의정부 시민들께서 불편함을 겪고 계셨던 부분인 만큼, 해당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 상반기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위해 노력해주신 안병용 시장님을 비롯한 최경자 도의원님, 이영봉 도의원님, 권재형 도의원님과 공무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기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