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이하 경지협) 제15대 회장에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사진)가 무투표 당선됨에 따라 3선의 영예를 안았다. 임기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이다.
이영호(군포신문 대표)선거관리위원장과 박태운(김포신문 대표), 강명희(과천시대신문 대표), 우상표(용인시민신문 대표) 선거관리위원들은 지난해 12월20일 용인시민신문사에서 제15대 경기도지역신문회장선관위 회의 및 서류심사를 마무리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우수언론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13대, 14대, 15대로 3선 회장을 맡게 된 김숙자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국내외 연수를 통한 회원사들의 역량강화 및 화합을 이끌어내 지역 언론은 물론 지방자치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해 왔다.김 회장은 “건강한 지역언론은 풀뿌리민주주의의 실천에 핵심 축이 될 수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언론환경조성은 국민행복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면서 “지역언론에 대한 의식변화, 정론지로서 저출산, 노인, 기업을 위한 경제정책 등 국가정책에 함께 동참해 지방자치발전에도 언론의 순기능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법학도로써 사회정의 실천에 많은 관심을 갖고 “나의 삶이 세상을 유익하게 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가치 중심적 삶을 지향하며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언론의 순기능적 역할을 사회에 접목하는데 앞장서왔다.
아울러 한국지역신문협회 부회장을 역임, 한국지역신문협회 우수기자상, 지구촌희망펜상 언론분야 대상, 양성평등상, 무궁화사자대상, 경찰청장 감사장 등 다수의 수상과 더불어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는 제19대 대통령선거 공동취재단장으로 역할을 해 각 분야에 열정적인 행보를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경기도 고등학교평가위원, 이천시 선거관리위원을 역임, 이천경찰서 집회시위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이천시국제화추진위원, 이천혁신교육 위원으로 활동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