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과 특권 없는 병역문화 정착에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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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과 특권 없는 병역문화 정착에 ‘온힘’
  • 김기만
  • 승인 2018.08.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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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병무지청, 찾아가는 병적 별도관리제도 설명회 실시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최재숙)은 올해 718일부터 731일까지 10일간 병적 별도관리 대상자 소속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제도를 설명하는 찾아가는 병적 별도관리제도 설명회를 실시했다.

병적 별도관리제도는 ‘4급 이상 공직자와 그 자녀, 연예인, 체육선수, 고소득자와 그 자녀를 관리대상으로 하며 이들에 대하여 18세 병역준비역부터 현역병 입영 전까지(사회복무요원 등은 보충역 복무 만료 시까지) 병역처분 적정성 검증 등 병역의무 이행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제도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922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병적 별도관리제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관련단체와 대상자들에게 제도 인식을 제고하고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 병역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현재 경기북부병무지청은 2360명의 병적 별도관리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분야별로는 체육선수 2001, 4급 이상 공직자와 그 자녀 240, 고소득자와 그 자녀 95, 대중문화예술인 24명 등이다.

4개 분야 중 체육선수가 84.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대상자가 많이 소속되어 있는 경기북부 소재 5개 체육단체를 직접 방문해 병역이행 불공정 사례와 병적 별도관리제도 도입 배경 및 취지, 대상 및 기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제도 정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재숙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병적 별도관리제도를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확산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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